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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째서 우린 항상 올바른 일을 위한 결정에도 스스로 자책해야만 하는 걸까요?"
"몇 번의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 신념이, 어째서 후회로 남아야 하냐고요."
"단지 결과가 나빴기 때문에?"
"제오, 난 너를 잘 모른다. 네게 아버지가 얼마만큼 소중했는지, 네가 얼마나 슬픈지 이해한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적어도 네가 자신의 결정을 자책하며 후회하기를 바라지 않아."
"내가 돕겠어. 네가 다시는 후회하지 않도록."
"네 결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줄게."
“난 네가 필요하다 제오. 그러니까 무너지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