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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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남들이 보기엔 분명 장난 같은 글이겠지만, 내용도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얘기겠지만… 하지만…”
“이건 내 꿈이니까. 그리 간단히 불태울 수는 없는 거야.”
“에디씨. 옳은 일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르는 게 아니라는 거 이젠 잘 알아요.”
“이번에도 휴이를 돕고 싶은 맘에 뛰어 든 일이었지만 하필 귀족과 전투로봇이 있었죠. 위기에 빠졌었어요.”
“물론 절묘한 순간 일어난 폭동 덕분에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오늘 폭동 같은 일은 단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거 알아요. 늘 운이 따르지 않는다는 거 이젠 안다고요.”
아버지 때처럼…
“하지만 역시 희망을 가지길 그만 둘 수가 없어요.”
“아버지가 너무나 보고 싶으니까. 그 때의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것이 이번 훈련을 통해 찾은, 제가 싸우는 이유입니다.”
“그거면 충분해. 옳은 결단을 하는 데에 대단한 이유는 필요 없어.”
“왜냐면 우린 바보니까… 나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