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웹툰
“대의명분 같은 소리 집어치워!”
“어차피 모두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움직일 뿐, 자신의 선택을 꾸미는 포장지 따위 성탄절 선물에나 쓰라고!”
“사정 따위야 얼마든지 있어. 네가 싫어하는 카니스에게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지.”
“결국은 현실적인 이유로, 혹은 자신의 가족을 위해, 혹은 죄책감으로, 누군가는 복수심 때문에, 그리고 누군가는 친구나 동료를 위해.”
“네가 소속한 정의 집합체 레지스탕스 놈들조차 모두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선택하고, 갈등하고, 싸우고 있을 뿐이야.”
“중요한 건 현실의 흐름에 맞춰갈 수 있느냐다.”
“그걸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저 현실부적응자의 망상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