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악마의 말을 들었어야 했나.처음으로 그런 후회가 들었다. 내레이션 박스를 봤을 때 티토는 <법치주의> 퀘스트를 무사히 성공시켜 줄 생각이었던 것 같았는데.이 모든 참혹함이 내 보잘것없는 원칙에서 비롯된 것만 같았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부러 눈매를 찌푸렸다.울지 마. 울어 봤자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스포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