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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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뭘 남겨야만 의미 있는 삶이야?”
“한 사람이 만끽한 즐거움이나 기쁨이, 나눈 슬픔과 가꾸어온 노력이… 뭔가를 남기지 않았다 해서 없던 게 되냐고!”
“설령 잊어버리고, 잊혀진다 해도 그것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
“…하지만 알겠어. 너는 어머니가 무언가 남기셨기를 바라는 거지….”
“그거야. 너의 어머니는 낡은 검 한 자루를 남긴 게 아니라, 너에게 그리움을 남긴 거야.”
“그리고 이어서 너의 즐거움이, 너의 기쁨이, 너의 노력이, 너의 명예가!”
“모두 너의 어머니가 남긴 것이 될 거야.”
“너야말로 성기사가 남긴 검이야.”
“…그러니까, 네 어머니가 남긴 것을 아무 의미 없다고 말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