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검붉은 머리, 금안, 고양이상. 머리카락은 대체로 손질되어 있지 않아 자유분방하게 뻗쳐 있다.
차림새는 늘 편하게 입고 다니는 타입.
선글라스와 장갑은 다소 멋을 부리는 것에 가깝다.
| 성격
쾌활하며 능청스러운 성격. 타인과 쉽게 친해지며, 바운더리가 넓다. 말투는 털털한 편.
자신의 사람이라 여기는 이들에게 있어 한없이 팔이 안으로 굽는 기질이 있다.
겉과 속이 똑같은 타입. 타인에게 악의를 잘 품지 않으며, 기분 나쁜 일은 금방 털어내려고 한다.
| 기타 설정
→ 출생
X시 출신 오버드로, 아주 어린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도시에서, 이 거리에서 살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말괄량이에, 온갖 사건 사고는 다 치고 다니면서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남들을 도우면서 살아온 타입. 그렇기에 X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쿠로가네 엔카의 이름을 알고 있다.
→ 각성
오버드로 각성한 것은 7년 전. 그 전까지는 평범하게 오토바이를 몰거나, 술집에서 친구들과 한바탕 마시거나, 불량배들과의 격전을 벌이며 살았다. 그러나 7년 전, 아직 쿠로가네 엔카가 21살이던 시절. 당시 X시의 UGN 지부장이었던 세이코의 지부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그곳에서 강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뜬소문에 '이 X시에 내가 모르는 곳이 있어서야 되겠어?' 라는 말과 함께 몰래 지부에 잠입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발적으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에 접촉하여 각성하였고, 이후 세이코의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
→ 세이코의 '더블크로스'
오버드로 각성한 후에는 X시의 UGN 지부에 합류하여 당시 지부장이었던 세이코의 밑에서 일상을 보내왔다. 사고를 친 것 치고는 나름대로 열심히 이것저것 배운 편. 그러나 5년 전, 갑작스럽게 세이코가 반역 사건을 일으키게 되었고 그에 대한 '수습'은 다른 에이전트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세이코가 '더블크로스' 한 이후로, 자처하여 지부장을 맡게 되었다. 여전히 그가 어째서 갑작스럽게 그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망설일 이유는 없었다. '이봐, 지부장. 나는 그냥... 이 도시를, 더 큰 혼란에 빠뜨리고 싶지 않은 것뿐이야.'
→ 지부장이 된 이후
엔카가 지부장이 된 이후로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술을 좋아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누비는 것을 선호하며, 언더그라운드나 다름없는 이 도시에서 나름의 규율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통상의 UGN 지부보다는 자경단에 가까운 형태로 굴러가고 있으나, 엔카 산하의 에이전트들도 대부분 X시 소속이기에 그런 그녀의 지도에 크게 불만은 없는 듯 하다.
기존의 FH 셀과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2년 전의 재개발로 인해 대부분의 반사회적 조직이 지하로 들어간 이후로는 적당히 서로 견제하는 관계를 유지해왔다. 직접적으로 셀의 용병 사업이나 조직을 압박하지는 않았으나─나름대로 그것이 '규율'로서 작용하고 있었기에─선을 넘지 않도록 늘 예의주시해왔다.
→ 【로쿠도회】의 참살 건에 대하여
그야말로 비상사태라고 생각하는 중. 2년간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유지해온 균형이 깨진 만큼, 무언가의 반발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것이 그간의 무대에서의 퇴장에 대한 조직들의 불만이든, 혹은, 다른 거대한 흐름이든.
→ 전투 스타일
전투 스타일은, 엑자일의 이펙트를 사용하여 몸을 단단하게 하고, 발로르의 마안을 이용해 중력을 거스르는 기동성을 보여주거나, 혹은 역장을 이용해 공격을 막아내기도 하는 타입. 그야말로 무언가를 지켜내는 것-Citadel-을 특기로 한다.
→ 카시하라 유우토에 관하여
소꿉친구인 카시하라 유우토에 대해서는, 믿을만한 상대라고 여기고 있다. 자신이 어린 시절, 아직 오버드가 아닌 비오버드일 적부터 함께해왔으며, 오버드로 각성한 뒤에도 곁에 있었으니까. 적어도 그는 세이코처럼 자신을 배신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다. 지금은 본부 소속의 에이전트가 되어 X시를 떠났지만, 언젠가 돌아오리라고도.
→ PC 2-A에 관하여
놀리기 좋은 경찰. 나름대로 이 X시에서도 '경찰'의 역할은 필요하기에, 자주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동시에 셀 리더인 「피그말리온」 츠쿠모 아오이와 남매라는 것도 알고 있기에 예의주시 하는중. 하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경찰과 UGN 사이의 연결다리 역할을 톡톡이 해주고 있기에 그에 관한 경계는 많이 거두었다.
→ PC 1-B에 관하여
로쿠도회 소속의 비오버드. 어쩌다 로쿠도회에 몸담았을까 싶긴 하지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것 같아 '뭐, 사고만 안 치면 그만이지!' 라는 마음으로 적당히 손님으로 대하고 있었다. 엔카 자신도 이 X시의 사람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있기에, 그러한 마음을 아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듯하다.
→ PC 2-B(츠쿠모 아오이)에 관하여
공과 사를 잘 구분하는 오버드. 물론, FH의 셀 리더라는 것이 흠이라면 약간의 흠이지만. 그런대로 나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 가끔은 아오이의 정비소를 찾아가 애마-오토바이-를 맡기기도 하고, 가끔은 PC 2-A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